서산시의회(의장 임재관)는 22일 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와 관련하여 결의문을 발표하고,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범정부적인 농업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.시의회는 “당분간 개도국 특혜가 유지된다고 하지만 우리 농업이 위축될 수 있는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라”면서 “이번 결정으로 당장 쌀 관세 조정압박을 비롯해 농업보조금 감액이 예상돼 농민들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”고 피력했다.시의회는 이어 “개도국 지위 포기로 현재 적용 중인 핵심 농산물의 관세가 70%까지 줄어들고, 연간 1조 5,000억 원 규